변비에 마시면좋은차와음식
오늘은 변비에 걸리면 좋은 차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먼저 변비에 걸리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변비의 원인은 개인마다 다 다를수 있으며,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.
- 식이 요인:
- 식이섬유 부족: 식이섬유는 변의 부피를 늘리고 장 운동을 촉진합니다. 섬유질이 부족한 식단은 변비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- 수분 섭취 부족: 충분한 수분 섭취는 변을 부드럽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. 탈수는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.
- 과도한 유제품 섭취: 일부 사람들에게는 유당 불내증이나 우유 단백질에 대한 민감성이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
- 생활 습관:
- 운동 부족: 규칙적인 운동은 장 운동을 촉진합니다. 좌식 생활은 장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.
- 배변 습관 무시: 변의를 느낄 때 참는 습관은 장기적으로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
- 스트레스: 과도한 스트레스는 장의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
- 의학적 요인:
- 호르몬 불균형: 갑상선 기능 저하증, 임신 중 호르몬 변화 등이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
- 신경계 질환: 파킨슨병, 다발성 경화증 등은 장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- 대장 질환: 과민성 대장 증후군, 대장암 등의 질환이 변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- 약물:
- 일부 약물은 부작용으로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진통제(특히 오피오이드계), 항우울제, 철분 보충제, 칼슘채널 차단제 등이 있습니다.
- 나이:
- 노화에 따라 장의 근육 톤이 감소하고, 장 운동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.
- 장내 미생물 불균형:
- 장내 유익균의 감소는 장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- 해부학적 문제:
- 직장류, 직장 탈출증 등의 해부학적 이상이 변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- 대사성 질환:
- 당뇨병, 고칼슘혈증 등의 대사 질환도 변비와 연관될 수 있습니다.
- 심리적 요인:
- 우울증, 불안장애 등의 정신 건강 문제가 변비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.
- 여행이나 일상의 변화:
- 시차, 낯선 환경, 식습관의 급격한 변화 등도 일시적인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
변비에 마시면 좋은차
1. 센나차
작용 메커니즘: 센나 잎에 포함된 안트라퀴논 배당체가 대장에서 분해되어 장점막을 자극합니다. 이로 인해 장의 연동 운동이 활성화되고 수분 흡수가 억제되어 변의 배출이 촉진됩니다.
효과 시간: 일반적으로 섭취 후 6-12시간 내에 효과가 나타납니다.
사용 주의사항: 임산부, 수유부, 만성 장질환자는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. 장기간 사용 시 전해질 불균형이나 장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, 1-2주 이상 연속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.
추천 섭취법: 취침 전 따뜻한 물에 센나 티백을 2-3분간 우려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.
2. 민들레차
영양 성분: 비타민 A, C, D, B-복합체와 미네랄(철, 칼륨, 아연 등)이 풍부합니다.
간 기능 개선 효과: 민들레의 타락사신과 타락세린 성분이 간의 해독 기능을 강화하고 담즙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를 돕습니다.
항염증 효과: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해 체내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.
혈당 조절: 이눌린이라는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추천 섭취법: 신선한 민들레 잎과 뿌리를 말려 끓는 물에 5-10분간 우려 마시면 좋습니다. 꿀을 첨가하면 맛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.
3. 무화과차
영양 성분: 식이섬유 외에도 비타민 A, C, K와 미네랄(마그네슘, 망간, 칼슘 등)이 풍부합니다.
소화 효소: 무화과에 포함된 피신(Ficin)이라는 효소가 단백질 분해를 도와 소화를 촉진합니다.
프리바이오틱스 효과: 무화과의 식이섬유는 프리바이오틱스로 작용하여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돕습니다.
항산화 효과: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줍니다.
추천 섭취법: 말린 무화과를 잘게 썰어 끓는 물에 10-15분간 우려내면 됩니다. 계피나 생강을 추가하면 풍미를 높일 수 있습니다.
변비에 좋은 음식
1.키위
영양 성분: 100g 기준으로 식이섬유 3g, 비타민 C 64mg(일일 권장량의 약 70%), 칼륨 312mg, 엽산 25μg을 함유하고 있습니다.
액티니딘의 작용: 이 효소는 위산이 적은 환경에서도 활성화되어, 위와 소장에서 단백질 분해를 돕습니다. 이는 소화 불편을 겪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익할 수 있습니다.
프리바이오틱스 효과: 키위의 식이섬유 중 일부는 프리바이오틕스로 작용하여 비피도박테리아와 같은 유익균의 성장을 촉진합니다.
항산화 작용: 비타민 C 외에도 폴리페놀, 카로티노이드 등 다양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여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합니다.
섭취 팁: 껍질째 먹으면 식이섬유 섭취량을 3배 가량 늘릴 수 있습니다. 하루 1-2개 섭취를 권장합니다.
2.프룬(건자두)
영양 성분:
100g 기준으로 식이섬유 7.1g, 소르비톨 14.7g, 철분 0.93mg, 칼륨 732mg, 비타민 K 59.5μg을 함유하고 있습니다.
소르비톨의 작용:
이 천연 당알코올은 삼투성 완하제로 작용하여
대장으로 수분을 끌어들여 변을 부드럽게 만듭니다.
항산화 효과:
프룬에 풍부한 폴리페놀,
특히 네오클로로겐산과 클로로겐산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.
뼈 건강:
프룬의 비타민 K, 붕소, 구리 등은 뼈 밀도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.
섭취 팁:
하루 4-5개의 프룬을 물에 불려 먹거나,
요구르트에 섞어 먹으면 효과적입니다.
프룬 주스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.
3.아마씨
영양 성분:
1테이블스푼(10g) 기준으로 총 식이섬유 2.8g(수용성 0.6g, 불용성 2.2g),
오메가-3 지방산 2.3g, 리그난 0.8mg을 함유하고 있습니다.
점액질의 작용:
수용성 식이섬유가 물과 만나 형성하는 점액질은 장 내벽을 코팅하여 자극을 줄이고,
변의 부피를 늘려 배변을 용이하게 합니다.
항염증 효과:
아마씨의 오메가-3 지방산(특히 ALA)은 체내에서 항염증 물질로 전환되어
만성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.
호르몬 균형:
아마씨에 풍부한 리그난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작용하여 호르몬 균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섭취 팁:
분쇄한 아마씨를 물과 함께 섭취하거나,
요구르트, 스무디, 오트밀 등에 1-2테이블스푼 첨가하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.
whole로 섭취하면 소화가 잘 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분쇄하여 섭취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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